사회주의 헌법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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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주의 헌법절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(북한)의 공휴일로, 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에서 사회주의 헌법을 채택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. 줄여서 헌법절이라고도 하며, 대한민국의 제헌절과 유사합니다.
제정 배경 및 역사:

• 1972년 12월 27일,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5기 1차 회의에서 사회주의 헌법이 채택되었습니다.
• 1973년 12월 24일,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을 통해 12월 27일이 '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 헌법을 제정한 뜻깊은 날'로 헌법절로 제정되었습니다.
• 1998년, 김일성 사망 4년 후 헌법을 수정하여 '김일성 헌법'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.
• 2019년 8월 29일,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2차 회의에서 헌법을 수정 및 채택했습니다.

• 북한은 사회주의 헌법절을 통해 헌법 채택을 기념하고,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선전합니다.
• 북한의 사회주의 헌법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고 인민의 이익을 옹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가장 인민적인 헌법이라고 주장합니다.
• 김일성은 헌법에 대해 "사회주의 혁명과 사회주의 건설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위대한 성과들을 법적으로 고착시키며 사회주의 사회에서의 정치, 경제, 문화 분야의 제 원칙들을 법적으로 규제할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

• 북한 헌법은 언론, 출판, 집회, 시위, 결사, 신앙의 자유를 명시하고 있지만, 실제로는 이러한 기본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인권이 유린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.